비타민 B1(티아민)(영어 : Vitamin B1, Thiamin)은 에너지 대사와 신경계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결핍 시 피로, 신경 손상, 각기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 이뇨제 복용, 당뇨병 환자는 위험군입니다. 통곡물, 돼지고기 등으로 섭취하고, 진단과 치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결핍을 예방합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비타민 B1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비타민 B1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1. 비타민 B1의 역할과 중요성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포도당 대사에 관여해 뇌와 신경계가 에너지를 공급받도록 돕습니다. 또한 신경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고 신경 전달 물질의 합성을 지원해 신경계 건강에 기여합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에너지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정 섭취가 필수입니다. 과량 섭취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꾸준히 공급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비타민 B1 결핍의 증상

비타민 B1 결핍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초기에는 피로, 식욕 부진, 근육 약화,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결핍이 심해지면 각기병이나 베르니케뇌병증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기병은 습성과 건성으로 나뉘며, 습성 각기병은 부종과 심부전 증상을, 건성 각기병은 신경 손상으로 인한 손발 저림과 근력 약화를 동반합니다. 베르니케뇌병증은 기억력 저하, 혼란, 보행 장애를 유발하는 신경학적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비타민 B1 결핍의 원인과 위험군

비타민 B1 결핍은 주로 섭취 부족, 흡수 장애, 소모 증가로 발생합니다. 알코올 중독은 티아민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촉진해 결핍 위험을 높입니다. 고혈압 치료제인 이뇨제도 비타민 B1 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 만성 소화기 질환자, 고령자도 결핍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정제된 곡물 위주의 식단은 비타민 B1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위험군은 식단 조절과 필요 시 보충제를 통해 결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비타민 B1이 풍부한 음식

비타민 B1은 다양한 식품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통곡물, 콩류, 견과류, 돼지고기, 생선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돼지고기는 비타민 B1 함량이 높아 효과적인 공급원입니다. 강화 시리얼과 효모 추출물도 좋은 선택입니다. 채식주의자는 렌틸콩, 귀리, 해바라기씨 등을 통해 섭취를 늘릴 수 있습니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면 과다 섭취 위험이 낮고, 신체가 필요한 만큼 흡수해 건강에 이롭습니다. 가공식품보다는 자연 식품을 우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비타민 B1 결핍의 진단과 치료

비타민 B1 결핍은 혈액 검사나 임상 증상 평가로 진단합니다. 혈중 티아민 농도 측정이나 적혈구 내 효소 활성도 검사가 주로 사용됩니다. 치료는 결핍 정도에 따라 경구 보충제나 주사제를 투여합니다. 심한 경우, 예를 들어 베르니케뇌병증에서는 고용량 티아민 주사가 필요합니다. 치료 후 증상은 빠르게 호전될 수 있지만, 신경 손상이 심하면 완전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위험 요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 Thomson, A. D., & Marshall, E. J. (2006). "The treatment of patients at risk of developing Wernicke’s encephalopathy in the community." Alcohol and Alcoholism, 41(2), 159-167. https://doi.org/10.1093/alcalc/agh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