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2, 즉 리보플라빈(영어 : Vitamin B2, Riboflavin)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결핍 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를 예방하려면 적절한 식이 관리가 중요합니다. 결핍 시 구순구각염, 피로, 피부염 등이 나타납니다. 유제품, 녹색 채소, 달걀 등으로 섭취 가능하며, 과도한 음주나 불균형 식단은 결핍 위험을 높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비타민 B2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비타민B2 결핍 증상
비타민B2가 부족하면 입술과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갈라지는 구순구각염이 흔히 나타납니다. 피로감, 구내염, 혀 염증, 피부 발진도 주요 증상으로 꼽힙니다. 심한 경우에는 눈의 충혈이나 시력 저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신체의 에너지 대사와 세포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때 두드러지며, 특히 입 주변의 불편함은 비타민B2 결핍의 대표적인 신호로 여겨집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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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Office of Dietary Supplements. "Riboflavin: Fact Sheet for Health Professionals." https://ods.od.nih.gov/factsheets/Riboflavin-HealthProfessional/
비타민B2의 역할과 기능
비타민B2는 에너지 대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효소 반응을 돕는 조효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며, 적혈구 생성과 신경계 건강에도 기여합니다. 다른 비타민B군과의 상호작용도 중요하여, 비타민B6와 엽산의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비타민B2는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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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itute of Medicine (US) Committee on the Scientific Evaluation of Dietary Reference Intake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Thiamin, Riboflavin, Niacin, Vitamin B6, Folate, Vitamin B12, Pantothenic Acid, Biotin, and Choline."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114310/
비타민B2가 풍부한 음식
비타민B2는 다양한 식품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유제품(우유, 치즈, 요거트), 달걀, 간, 녹색 잎 채소(시금치, 브로콜리), 버섯, 아몬드 등이 좋은 공급원입니다. 강화 시리얼이나 통곡물도 비타민B2를 보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채식주의자나 유제품 섭취가 적은 경우, 녹색 채소와 견과류를 식단에 포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에 민감한 특성이 있으므로, 조리 시 과도한 열 처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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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FoodData Central. "Nutrient Lists: Riboflavin." https://fdc.nal.usda.gov/
비타민B2 결핍이 잘 생기는 경우
비타민B2 결핍은 특정 생활습관이나 건강 상태에서 더 흔히 발생합니다. 과도한 음주, 흡연, 불균형한 식단은 결핍 위험을 높입니다. 임산부, 수유부, 노인, 채식주의자는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 질환(당뇨병, 갑상선 질환)이나 소화 흡수 장애도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비타민B2 부족이 심혈관 건강이나 골다공증 위험과 연관될 수 있으므로, 식이 관리를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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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wers, H. J. (2003). "Riboflavin (vitamin B-2) and health."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77(6), 1352-1360. https://doi.org/10.1093/ajcn/77.6.1352
비타민B2 결핍으로 인한 질환
비타민B2 결핍은 구순구각염 외에도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결핍은 빈혈, 신경계 장애,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대사 저하로 인해 피로감과 면역력 약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비타민B2 부족은 심혈관계 질환과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려면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영양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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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orld Health Organization. "Vitamin and Mineral Requirements in Human Nutrition." 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241546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