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아이오딘, 영어: Iodine)는 갑상선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적정 섭취가 중요합니다. 해조류와 같은 식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하고,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결핍증 관리 시 전문가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식이로 요오드 균형을 유지합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요오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T4)과 트리요오드티로닌(T3)의 핵심 구성 요소입니다. 이 호르몬들은 신진대사, 체온 조절, 심장 기능 등 다양한 생리 작용을 조절합니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피로, 체중 증가, 추위 민감성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다 섭취 역시 갑상선 기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적정 섭취가 중요하며, 이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이 패턴에 따라 달라집니다.
출처: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Office of Dietary Supplements, "Iodine: Fact Sheet for Health Professionals," https://ods.od.nih.gov/factsheets/Iodine-HealthProfessional/
요오드 과다 섭취의 위험성
요오드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다 섭취는 갑상선종,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해조류와 같은 요오드 함량이 높은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요오드를 섭취할 때는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량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World Health Organization, "Iodine Deficiency Disorders," 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WHO-NUT-96.13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
요오드는 주로 해조류(다시마, 김, 미역), 해산물, 유제품, 계란 등에 풍부합니다. 한국인은 해조류 섭취가 많아 요오드 결핍보다는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요오드를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요오드 함량이 높은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시마는 요오드 함량이 매우 높아 소량만 섭취해도 충분합니다.
출처: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https://www.kdca.go.kr/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요오드 섭취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치료에 주로 사용됩니다. 이 치료는 방사성 요오드(I-131)를 이용해 비정상적인 갑상선 세포를 제거합니다. 치료 전에는 저요오드 식이를 통해 체내 요오드 농도를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요오드 식이는 해조류, 유제품, 가공식품 등을 제한하며,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치료 후에는 방사선 피폭을 줄이기 위해 일정 기간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American Thyroid Association, "Radioactive Iodine," https://www.thyroid.org/radioactive-iodine/
요오드 결핍증의 증상과 관리
요오드 결핍은 갑상선종,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발달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피로, 체중 증가, 피부 건조, 탈모 등이 있습니다. 결핍증은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거나, 필요한 경우 보충제를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충제 사용 시 과다 섭취를 피하기 위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는 요오드 결핍이 드물지만, 특정 지역이나 식이 제한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Mayo Clinic, "Hypothyroidism (Underactive Thyroid),"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hypothyroidism/symptoms-causes/syc-20350284
요오드 영양제와 방사능 피폭 예방에 대한 오해
일부에서는 요오드 영양제가 방사능 피폭을 예방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요오드 영양제는 방사성 요오드 흡수를 줄이는 데 제한적인 효과만 있으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불필요합니다. 오히려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갑상선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방사능 피폭 예방을 위해 요오드제를 복용하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출처: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Potassium Iodide (KI)," https://www.cdc.gov/nceh/radiation/emergencies/ki.htm